민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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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지다발 작성일08-05-09 11:31 조회1,00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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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옛 것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현실은 도시를 찾아 편리를 찾아 그 속에서 안주하면서도
매일 두드리는 화장한 얼굴 수분기 날아간 듯, 습관처럼 되버린 알콜문화 약발 떨어진 듯
어느 날 뜬금없이 옛 것을 찾아 나서고플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굳이 인공적으로 다듬어 놓은 어디를 가는 것 보다는
그냥 정처없이 다달은 그 곳이 생각 외로 정겨울 때가 더러 있곤 하지요
조금만 돌아보면 거기 그대로 있는 산이나 논과 밭,, 시골 인정과 같은,,
2년 전 결혼하던 첫 해 12월 마지막 날 당일 코스로 나섰던
충북 감악산 아래 마을 비닐하우스  막걸리집,,,(그때 그곳에 눈이 엄청 왔었슴미다 )
그곳이 후자와 같다면
일전에 다녀온 민속촌은 전자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닳아빠진 절구통과 갈라진 문틈 새와 말라 비틀어 걸려있는 어머니들의 지혜로운 우리네 먹거리
설사 의도적 연출이라 한들, 눈으로 전해오는 향수가 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댓글목록

안쏘니님의 댓글

안쏘니 작성일

교정시간 주면 오타 많이 안나요~ ㅜ.ㅡ

편지다발님의 댓글

편지다발 작성일

쏘니아빠,, 저도 오타로 치면 한땐 일정 수준급이었던 지라,,^^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수필가요,,,!!

안쏘니님의 댓글

안쏘니 작성일

카다록 만들때 카피써줘잉~~ ^^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암튼 글 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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