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싱글들의 침착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지침서....^^;
9 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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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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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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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힘든 날 덧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 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이젠 아줌마들이 되야서,,,애들끼고 먹을지도 몰라,,살짝 망설이고있는중~
ㅠ_ㅠ 옛날이 그립습니다,,,
ㅈ ㅓ두 거기 껴주세요 ㅇㅅㅇ)/
제중딩친구가 이번에 한말이예요,,역시 친구란,,,,